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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치료에 도움을 주는 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앱의 이름은 Personal Zen. 최초이며 유일한 불안 치료 앱이라고 한다. 이 앱에 대해 소개하고, 사용후기, 다른 사용자들의 평가를 공유한다. 한국어지원은 되지 않지만, 사용 방법이 간단하니 시도해 볼 만할 것 같다.
Personal Zen 앱 소개 (앱스토어에 있는 소개 내용 요약)
Personal Zen 앱은 불안과 고통의 증상을 겪는 개인에게 치료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이 앱은 불안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게임 기반 접근 방식을 제공합니다. 일주일에 4회, 최소 4주 동안 권장 시간 동안 게임을 플레이하면 불안 증상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앱에는 감정 및 주의 패턴과 관련된 특정 신경 경로를 표적으로 삼는 주의 편향 수정(ABM)이라는 기술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Personal Zen은 게임화를 통해 이러한 패턴을 재훈련함으로써 과도한 불안과 고통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Personal Zen은 무작위 대조 시험을 통해 임상 검증을 거쳤으며, 4주간의 앱 사용 후 불안과 불안의 인지적 징후가 현저히 감소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ersonal Zen은 컴퓨터화된 행동 치료 앱이므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여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이 앱은 임상적으로 불안이나 괴로움이 높은 13세 이상의 개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 앱은 약물을 대체하지 않으며,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Personal Zen 앱 과학적 근거 (웹싸이트정보)
Personal Zen은 불안 및 고통과 관련된 감정 및 주의 패턴을 표적으로 삼는 신경과학 기반 기술인 주의 편향 수정(ABM)을 활용한다. ABM은 신경 경로를 재훈련하고 긍정적인 정신 건강 결과를 촉진하기 위해 얼굴 자극과 상호 작용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10년간의 연구를 통해 Personal Zen은 ABM과 매력적인 모바일 게임 형식을 결합한 독점적인 게임 메커니즘을 개발하여 동종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임상적으로 검증된 개입법을 만들어냈다.
그래서 게임에는 아래의 두 얼굴 그림이 사용된다.
Personal Zen 사용후기
상태에 따라 매일 6-12분을 권장했는데, 사용자의 상태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답을 했더니 하루 12분 사용을 권장 받았다. 미소를 띈 얼굴이 나타나면 이어서 바로 그 옆에 꽃잎들이 나열되는데 그 꽃잎들을 스와이프하면 되는 게임이다. 화면에는 항상 스마일 얼굴과 화난 얼굴이 동시에 나타나는데, 꽃잎들은 스마일 얼굴 옆에서만 나열되니까 화난 얼굴은 그냥 무시하면 된다.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단순한 구조였다. 문제 해결을 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단순하니 재미도 없었고 이래서 무슨 효과가 있을까 싶었다. 그래도 숙제처럼 12분은 참고 해 보자 했는데, 처음에는 게임을 숙제처럼 하려면 왜 하는 거야 싶었다. 하지만 사실 이건 그냥 게임이 목적이 아니니 계속하기로 했다.
화면에는 항상 두 얼굴이 동시에 나타난다. 내 시선을 먼저 사로잡는 얼굴이 스마일인 경우도 있고 화난 얼굴인 경우도 있다. 그런데, 게임을 위해 스마일만 찾아야 하고, 화난 얼굴은 무시해야 되니까, 화난 얼굴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더라도 그냥 무시하고 꽃잎만 찾았다. 화난 얼굴을 피할 길은 없었다. 하지만 그 얼굴을 무시하고 다시 스마일얼굴을 찾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그 짧은 순간에 인생도 이렇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난 얼굴(힘든 상황, 고통스러운 경험, 싫어하는 사람, 실패, 피하고 싶은 관계 등)은 피할 수가 없다. 하지만 그 때 해야 하는 일은 그 시간이 지나간다는 것을 알고 그 순간에 필요한 중요한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게임하는 내내 저 스마일을 찾아다니다 보니 내 얼굴에도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지는 게 느껴졌다. 그리고 게임이 끝났을 때는 한결 기분이 나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효기간은 짧았지만 잠시나마 신기한 경험이었다.
막 재미있지는 않아서 저절로 손이 갈것 같지는 않은데, 효과를 보려면 주 4회 이상, 4주간 해 보라고 하니 숙제처럼 시도해봐야겠다. 무료 사용기간 1개월이 주어지고, 그 이후에는 월 구독료를 지불해야 한다. 금액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비싸지는 않았던 것 같다.
Personal Zen 앱 평가
평점은 4.3이니 나쁘지 않다.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이유는 제각각인데, 싫어하는 사람들조차, 이 앱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평점의 평가
나의 일상 도구!
처음에는 앱이 너무 단순해서 약속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반복해서 사용하면서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 지수가 감소하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어요!
저는 항상 스트레스 수준을 관리하는 데 서툴렀고 친구들은 다른 앱과 도구를 추천해 주었지만 모두 너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Personal Zen을 사용하면 간단하고 빠르며 단기간에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제 회의 전, 기차 안 또는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을 때 등 필요할 때마다 이 앱을 사용합니다!
나쁜 평점의 평가
기만적이네요.
지난 업데이트 이후, 이제 앱을 사용하려면 한 달에 5달러를 지불하라고 하네요. 제가 공황 발작을 겪고 있는 도중에 일어난 일이에요. 이 앱을 만든 사람들은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돈을 갈취하기 위해 잔인한 계획을 완성한 것 같습니다. 앱에 1.99달러를 선불로 결제하고 이 말도 안 되는 일을 끝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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